원산지실무사 신규 자격제도 추진을 위한 간담회 개최 □ 국제원산지정보원 원장 김기영은 지난 29일(금) 국제원산지정보원 대회의실에서 FTA 실무적응형 원산지전담인력 양성을 위한 ‘원산지실무사 신규 자격제도 추진을 위한 간담회’를 개최하였다. ㅇ 한·중 FTA의 발효가 목전임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은 원산지관리 역량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활용률이 저하되고 있어, 양질의 FTA 전문인력을 효율적으로 양성·공급하는 대책의 일환으로 원산지실무사가 추진된다. ㅇ 원산지실무사 자격은 원산지관리사와 달리 원산지판정 및 증명관리책임은 없으나, 원산지관리사가 수행하는 원산지판정을 위한 정보를 수집하여 원산지증빙서류를 작성하는 실무를 담당하며 원산지 증빙서류 보관실무 책임자라는 점에서 역할이 구분된다. ㅇ 원산지관리사는 정규대학 이상의 학력을 가진자가 응시하도록 난이도를 조정하고 있으나, 원산지실무사는 고교 및 전문대 재학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가 응시하는 시험이라는 점에서 구분된다. ㅇ 이번 간담회는 FTA 특성화 고등학교인 용인정보고 정문영 선생님을 비롯해 학계, 관세청, 관세법인 소속 관세사, 원산지관리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 20명이 참석하여 원산지실무사 자격 제도 및 실무형 교재 제작에 대해 협의하였다. ㅇ 김기영 국제원산지정보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“범국가적 일자리창출사업의 근간인 NCS(국가직무능력표준)에 원산지관리가 새로이 분류될 것으로 예상되어 상업 및 무역학 관련 교과의 개편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아 원산지관리사에 이어 원산지실무사를 추진하게 되었다”고 밝혔다. □ 원산지정보원은 금번 간담회를 통하여 수렴된 원산지관리 실무 전문가의 의견을 담아 현장적응형 인재양성 자격을 준비할 예정이다.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FTA 원산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.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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